(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경제 불확실성이 고용시장에 타격을 가한다고 주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커졌을 때 실업률이 1%P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는 이어 "불확실성이 증폭되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총수요가 감소한다"고 부연했다.

또 "결과적으로 과거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했을 때보다 '대불황(Great Recession)'을 겪는 지금 불확실성이 경제 활동과 회복력을 더 크게 지연시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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