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가 감소한 덕분으로 분석됐다.
그리스 중앙은행은 7월 경상수지가 6억4천200만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는 8억8천만유로 적자를 냈었다.
또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서비스수지 흑자는 5천600만유로 늘어 26억유로를 나타냈다.
올해 1월부터 7개월 동안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억유로, 즉 53.3% 줄어든 65억유로로 집계됐다.
원유를 제외한 무역적자가 39억유로로 크게 줄었으며 소득수지 적자도 28억유로로 감소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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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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