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외국인들의 일본 국채 보유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BOJ)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들이 보유한 일본 국채는 82조엔(약 1천157조원)으로, 전체 국채 잔액 940조엔의 8.7%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위기가 막 터졌을 때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8.6%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록한 8.5%보다는 0.2%포인트 높아졌다.

sjkim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