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 하락했다.

20일 대만 가권지수는 54.36P(0.69%) 내린 7,727.55로 장을 마감했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강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이내 하락반전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이달초 대만증시가 4.6% 급등세를 보여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주가 상승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1~2주간 지수 하락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7,50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HTC가 실망스러운 신제품을 발표한 영향으로 1.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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