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최근 발표된 주요국들의 부양책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올랐다.

21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5.31P(0.61%) 오른 9,142.29로 오전장을 마쳤다.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며 오전장을 마무리했다.

전날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의약주와 철도주 같은 경기 방어주에 시선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문가는 "부양책 시행에도 투자자들이 세계 경기회복을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일각에서 올 연말엔 미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유럽과 중국, 일본에도 조금씩 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일본담배산업(JT)이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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