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24일(유럽시간)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기업환경지수가 10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는 지난 8월의 102.3에서 하락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02.3이었다.
같은 기간 경기동행지수는 전월의 111.2에서 110.3으로 하락했다.
앞으로 6개월간의 기대 심리를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 역시 7월의 95.5에서 94.2로 하락했다.
Ifo는 "수출 추세가 계속 다소 부정적"이라며 "독일 경제를 억제하는 요소들이 앞으로도 상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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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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