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독일 경제가 아직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침체 추세를 거스르고 있지만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분데스방크는 24일 월간 공보를 내고 독일 경제가 "2012년 3분기에 정말 좋은 출발을 했다"면서 7월 산업생산이 "눈에 띄게 늘었고 건설업 활동은 분명히 확장됐다"고 말했다.

공보는 그러나 경제 전망은 상당한 불확실성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대외 측면의 독일 경제가 유로존 상황에 지금까지보다 더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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