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뉴욕증시는 24일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돼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1.19포인트(0.38%) 낮아진 13,528.28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7.33포인트(0.5%) 밀린 1,452.82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독일 경제지표 약화로 독일 역시 경기 침체를 회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데다 은행연합에 대해 독일과 프랑스가 이견을 보이고 있고 스페인이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어 불확실성이 장세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주택건설업체 레나는 분기 순익이 월가 예측치를 상회해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은 아이폰5 출시 이후 첫 주말까지 500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Ifo 경제연구소는 이날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독일 기업환경지수가 10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는 지난 8월의 102.3에서 하락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0 2.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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