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Fed가 3차 2015년 중반까지 3차 양적 완화를 시행해 그 규모는 모두 2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2016년 이전까지는 Fed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가 추정하는 2조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에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을 통한 장기국채 매입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채권 매입을 중단하기 전에 실업률이 7%~7.5% 수준으로 떨어지기를 Fed가 바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금리 인상에 나서기 전에 실업률이 6.5%~7%로 낮아지길 기대한다고 골드만삭스는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만약 경기회복세가 계속 실망스럽다면 추가적인 조치가 가능하다"면서 "여기에는 자산 매입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Fed가 의사소통 전략을 바꾸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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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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