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들이 양자 회담을 열어 통화스와프 협정을 연장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일본 정부의 한 관리가 4일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양국 재무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에서 양자 회담을 열어 통화스와프 협정을 현행 방식대로 연장할지 논의할 수 있다면서 양자 회담 문제가 현재 협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영유권 분쟁 중인 양국 사이의 긴장이 완화할 수 있는 신호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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