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스페인 경제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예산 목표를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8월 예산 지표를 언급하며 올해 예산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6.3%로 맞추겠다는 목표가 "이탈될 위험"이 있다면서 정부의 2013년 적자 감축 목표도 '낙관적인' 성장 전망을 토대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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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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