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12월 뉴욕의 제조업활동이 대폭 개선됐다.

1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2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0.61에서 9.53으로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0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마이너스(-) 2.07에서 5.10으로 올랐고 출하지수 역시 9.43에서 20.87로 급등했다.

12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3.66에서 2.33으로 상승했다. 반면 주간 노동지수는 2.44에서 -2.33으로 하락했다.

12월 가격지불지수는 전월의 18.29에서 24.42로 상승했다.

향후 6개월 동안의 기대지수는 39.02에서 52.33으로 상승했다. 이는 2011년 초 이래 최고 수준이다. 고용기대지수 역시 14.63에서 24.42로 높아졌다.

12월 들어 처음으로 나온 제조업활동이 호조를 보여 제조업활동 개선에 대한 기대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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