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삼성전자는 일본 올림푸스의 헬스케업 사업을 인수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최지성 부회장이 밝혔다.

최 부회장은 12일(라스베이거스 시간)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2'에 참석해 주요 외신과 인터뷰에서 "다른 업체들이 이미 매우 잘하는 분야에는 관심이 없다. 삼성은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림푸스는 카메라 업체로 유명하지만 이익 대부분은 헬스케업 사업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그러나 올림푸스와 제휴 가능성이 열려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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