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CD 91물이 장중 2.85%에 거래되는 등 CD금리는 오후 들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6bp 하락한 연 2.94%로 집계됐다. CD91일물이 2%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2011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라 CD금리가 다소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CD3개월 유통물이 2.85%에 거래됐기 때문에 오후에 CD금리는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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