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총재는 11일(미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급감하고 실업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경기가 호전됐다는 신호이지만 이는 국내 고용시장의 계속해서 큰 변동성을 보인 후에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고용지표가 상승과 하강을 되풀이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 때문에 정책과 실업률을 직접적으로 연계시키는 이들에게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불라드 총재는 이와 함께 지난주 발표된 실업률에 대해 제기된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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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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