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시장 투자자들은 두 부류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한 부류는 시장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주식을 계속 사들였던 투자자, 그리고 또 한 부류는 유럽 국가 신용등급 하락 이슈를 노리고 주식을 비우고 기다렸던 투자자라는 것이다.
그는 "주식을 비우고 기다렸던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시장에 진입하기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이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스피 하락세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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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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