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그리슨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을 떠날 수 있다고 루비니 글로벌 이코노믹스(RGE)의 메건 그린 이사가 전망했다.

그는 16일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현행 긴축 조치와 시행될 가능성이 큰 고용 감축이 "10년간의 경기 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며 그리스가 국채의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기로 하고 드라크마화 발행에 다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 이사는 내년 말 전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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