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라 경제재정상은 17일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리가 부양책 마련을 주도하라고 나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신규 일본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부양책의 조건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에하라 경제재정상은 부양책 규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다만 엔화 강세를 활용한 조치가 부양책 일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을 통해 올해 초 정부가 해외자산을 매입하는 기업들을 돕고자 마련한 크레디트라인(여신한도)이 많이 이용되지 않았다면서 기업들이 이를 쉽게 이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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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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