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해증시의 강세 반전은 코스피의 상대적 저평가를 해소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피를 S&P500으로 나누어 상대 강도를 구해보면 전반적인 약세 흐름이 지속됐고 이를 상해종합지수와 함께 그려보면 매우 유사한 추이를 보인다"며 "올해 상해종합지수와 KOSPI/S&P500의 상대강도는 73%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증시 흐름상 상해 증시의 연중 최저치 경신이 부진한 국내 증시의 원인이 된 셈"이라며 "최근 60일선을 회복한 상해증시의 강세가 향후 국내 증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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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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