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실망감으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급락한 데 따라 상승했다.

20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07.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8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3.30원)보다 2.20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06.75원과 1,107.7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9.35엔에서 79.32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3024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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