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1월 셋째 주(16~20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 국가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현금보유가 최선의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종목 컨센서스에 참여한 64개 지점 중 7개 지점(5.5%)이 현금보유를 권고했다.

현금보유를 추천한 지점은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과 인천지점, 동양증권 금융마포지점, 우리투자증권 평촌지점, 동부증권 명일지점 등이다.

종목별로는 제일모직[001300]과 하이닉스[000660]가 각각 4개 지점(3.1%)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 구로디지털 지점이 지난주에 이어 제일모직을 추천했고, 대우증권 PBC서울 파이낸스지점과 IBK투자증권 압구정지점도 제일모직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하이닉스는 우리투자증권 목동 WMC지점과 대신증권 대림동지점, 현대증권 영주지점, 신한금융투자 평촌지점의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도 OCI[010060]와 셀트리온[068270]을 각각 3개 지점(2.3%)이 추천했고, 잉크테크[049550]와 아나패스[123860], LG화학[051910], 한솔테크닉스[004710], EG[037370], 엔씨소프트[036570], 동부화재[005830], SK C&C[034730], 두산중공업[03402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개 지점(1.6%)의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3571) 화면>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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