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DGB자산운용 
국고 3년과 10년 금리 스프레드는 35~30bp까지 줄어들 것이다. 큰 방향은 강세
로 갈 것 같다.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아 금리는 한 번 인상에 그칠 것이다. 그
이후에는 인하를 고민할 수 있다. 중간에 리스크가 커지고 변동성이 커지면서
일관된 강세장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등 글로벌 경기도 정점에 다다르
면서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금리를 계속 올릴 것으로 보
는데 이는 장기금리를 누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달은 금리 하단이 어디까
지 갈 수 있을지 시도하는 장이 될 것이다.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80~2.00% 2.05~2.35%


김명실 KTB투자증권 
11월 금통위 동결 전망.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중장기적인 국내 펀더멘
털 둔화 가능성을 고려해서 국내 기준금리 연내 동결 유지될 것으로 전망. 시장
금리 역시 연내 금리 동결 전망과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고려할 때 상승추세 형
성은 쉽지 않으리라고 판단.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외국인의 원화채
수요 역시 긍정적 재료. 연말 발표되는 국고채 연간 발행 계획에 주목할 필요.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85~2.00% 2.10~2.25%


김지만 현대차투자증권  
높은 변동성이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펀더멘털이 급격히 달라진 것은 아
니기 때문에 주식시장 안정 여부가 중요하다. 주가급락이 지속되기 보다는 안정
될 것이란 관점에서 채권금리 역시 완만한 상승에 무게를 둔다. 지난 금통위에
서 총재 발언을 보면 금융 불균형 완화에 정책 무게 중심이 더 실리고 있다고
판단된다. 11월 금리 인상과 이후 내년 7월 추가 인상을 전망한다.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95~2.10% 2.20~2.40%


강승원 NH투자증권  
11월 채권시장은 11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에 단기금리는 보합, 장기금리는 강
보합세 전망. 경기 둔화 우려 크지만, 지금의 금리 인상 논의가 애초에 경기요
인이 아닌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는 데에 주목. 특히, 최근 미국 증시 조정이 나
타나고 있으나 아직 펀더멘털적인 문제로 귀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중요. 이
에 단기금리는 경계감에 보합세를 보이다가 11월 말 예정된 금통위 이후 하락
전망. 장기금리는 부진한 경기와 우호적인 수급 여건에 강세 시도 이어질 전망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90~2.10% 2.15~2.35%


반승철 신한금융투자  
최근 위험자산 가격의 조정은 미국발 유동성 긴축 우려, 글로벌 경기 정점 도달
인식, 미-중 무역분쟁 등 서로 다른 리스크 요인이 복합된 결과로써, 단기간
내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국내 경기의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은의
금리 인상 시그널은 종전 대비 약화. 정책회의까지의 시간적 여유 많아 위험자
산 조정된 금리 하향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금년 11월을 끝으로 금리 인
상 사이클의 종료를 가정할 경우, 월 중 채권금리는 연저점 하향 돌파를 재시도
할 것. 금리 레인지 하향 및 장단기 금리 차 축소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 국고
채 10년-3년 스프레드 전망치는 20~35bp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85~1.95% 2.05~2.30%


심창훈 신영자산운용  
11월 미국은 양호한 경기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월초 중간선거가 있어서 결과에
따라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 한국은 수출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
고, 물가는 유류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점차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고용부진
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되며, 10월 큰 폭 하락한 주가는 11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임. 이에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차원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
보이며, 금리 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추후 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금리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여전히 미국 중간선거, 미·중 무역분쟁, 유럽의 정치, 재
정문제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여 금리 상승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상하방 리
스크가 상존한 가운데,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11월은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
으로 예상.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85~2.05% 2.1~2.4%


레오우 유진 DBS  
시장의 혼란과 경제지표의 약세는 한국은행의 손을 묶기에 충분. 현시점에서 금
리를 인상할 시급성은 전혀 없어 보임. 한국은행이 내년 2분기 전까지는 현재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2.05%(4분기 말) 2.45%(4분기 말)


고쉬 아럽 스탠다드차타드(SC) 
한국은행이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 최근 이주열 총재의
발언은 혼재돼 있는데, 이는 금융안정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 증
시의 매도세, 성장 위험 등 고조된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것.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1.90-2.10% 2.20-2.40%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SG)  
최근 미국 금리도 하락하긴 했지만, 미국 금리 상승을 따라 한국 장기금리도 오
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3년 국고채 금리 10년 국고채 금리
  2.35%(4분기 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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