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 계정 981개 가진 선전 퀀텀 클라우드 38억 위안에 인수하려 했다"

저장 관계자 "이사회, 시장-정책 여건 바뀐 상황에서 불안 판단"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살충제 기업 저장 휴즈 리프가 위챗 공식 계정 981개를 가진 온라인 광고회사를 인수하려던 구상을 포기했다고 차이신이 1일 보도했다.

차이신은 저장 휴즈 리프 성명을 인용해 이 회사가 위챗 공식 계정 981개를 가진 온라인 광고회사 선전 퀀텀 클라우드를 38억 위안(약 6천210억 원)에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저장 휴즈 리프 관계자는 차이신에 "시장과 정책 여건이 바뀌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제시된 이 방안을 밀고 나가는 것이 불안한 것으로 이사회가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내달까지는 주요 자산 상의 어떤 변화도 이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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