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국토연구원과 부동산단체가 공동으로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동산산업의 날 콘퍼런스는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부동산산업, 과거에 묻고 미래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토연과 함께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한국감정평가학회 ▲대한부동산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감정원이 후원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5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부동산유통의 현상과 미래(1세션), 공시지가 제도와 부동산 산업(2세션)이라는 소주제로 부동산유통 구조변화와 활성화 방안, 부동산공시가격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소상공인과 상가임대인의 상생 전략(3세션), 부동산서비스산업의 현재와 미래(4세션),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육성 분야 발굴(5세션)이라는 소주제로 상가 임대차제도와 상생,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미래 방향, 신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들이 의견을 내놓는다.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은 "부동산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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