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세종연구소 우정엽 실장,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연구원,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원, 키움증권 유동원 이사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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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 중간선거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정엽 실장은 한반도 비핵화나 사우디·이란과 같은 대외적인 문제보다 반이민 정책 등 대내적인 문제가 유권자들에게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을 고려해 이슈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있어 중간선거가 끝나더라도 미국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지만, 금융시장은 중간선거가 끝나면서 불확실성이 감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OMC의 통화정책 경로가 변경될 가능성이 작고 유로존은 경기지표 부진과 이탈리아 변수로 인해 금리인상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내년이 통화정책 정상화의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영무 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무역분쟁이나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보다 국내 경기의 하강압력에 더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중국에 대해서는 비슷한 입장이기 때문에 중간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무역분쟁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동원 이사는 미국 증시의 대세 상승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은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으로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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