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은행은 한국지급결제학회와 공동으로 '지급결제 규제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7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은은 6일 이번 콘퍼런스는 핀테크 확산에 대응해 지급결제 관련 국내 주요 규제 이슈를 점검하고 혁신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규 등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의 첫 번째 발표는 NH농협은행 김형진 팀장이 결제사업자로서의 은행권 추진현황 및 혁신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두 번째는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변호사가 '비금융기관의 핀테크 혁신과 과제'를 발표한다.

2세션은 가천대 법과대학 최경진 교수가 '핀테크 규제 운용 방향'을 점검한다.

3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는 일본은행 소에지마 유타카 핀테크 센터장이다. 센터장은 '일본은행 거액결제시스템의 분산원장기술 검토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는 한은 민좌홍 금융결제국장이 '지급결제 혁신과 규제, 그리고 중앙은행'이라는 주제로 핀테크 확산으로 운영 및 결제리스크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는 내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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