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캐피탈은 7일 차량 번호 기반의 자동차 라이프 관리 앱 '플카(Plcar)'를 베타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해당하는 내차 시세, 내차 사기, 내차 팔기, 내차 관리 등 자동차 이용에 필요한 4가지 기능을 하나의 앱에 담았다.

현대캐피탈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우선 '내차 시세'는 차량 번호만 있으면 과거와 현재는 물론 2년 뒤 시세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실제 150만 건 이상의 중고차 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과 서울대가 직접 개발한 알고리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AI가 직접 중고차 시세를 산출한다.

또한, 신차와 중고차 통합 구매 기능도 탑재했다.

무엇보다 이 서비스에 모든 중고차는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와 안심매매상사 차량으로 구성돼,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내차 관리'에서 차량 운행에 꼭 필요한 세차, 주유, 주차, 정비 등 차량 관리에 대한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구성과 다양한 차량 관련 혜택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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