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앞서 발행한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 감소와 자본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이사회에서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68%를 가산한 2.96%이다. 이는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연기금과 보험사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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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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