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테크포럼 2018'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테크포럼 2018'을 개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삼성리서치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현지 개발자들과 디자이너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 사장 겸 리서치 연구소장은 "삼성전자는 매일 특정하기 어려운 수백만 소비자와의 만남,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만남,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임직원과 만남 등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낯선 만남을 새롭고 재밌는 혁신의 시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해서 새로운 소비자들의 성향과 가치를 연구해 이해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에서 매년 5억대씩 판매되는 기기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생활공간 곳곳으로 더 확장하고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자신했다.

다니엘 리(Daniel D. Lee) 뉴욕 인공지능(AI)센터장 겸 부사장은 'AI의 미래와 로보틱스(AI Future와 Robotics)'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AI·모바일 서비스·홈 IoT·디자인 등 4개 분야별로 삼성전자 개별 임원과 참석자가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갤럭시 노트9, 갤럭시 워치,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홈 IoT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기술도 전시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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