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5bp 가까이 추락했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장악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0년 국채 금리는 오후 1시38분 현재 전장대비 4.6bp 하락한 3.18%에 거래됐다. 오전 한때 3.25%까지 올랐던 금리는 중간선거 개표 상황에 따라 반락 압력을 빠르게 키웠다.

이날 NBC 방송과 폭스뉴스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정부 정책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안전자산 선호 흐름도 커졌다.

한편,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도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전장대비 0.22bp 내린 0.125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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