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이 매파적 기조를 확대하기 시작했다며, 이달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7일 다우존스를 통해 전일 공개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평가하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 투자은행은 "금리인상을 반대한 두 명의 금통위원 외에도 다른 두 명이 향후 통화긴축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일형, 고승범 금통위원은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융안정에 유의하고 거시건전성 정책만으로 금융 불균형을 제어하기 어렵다며 10월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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