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BNK금융그룹이 부산시와 일자리 박람회를 8일 개최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해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170여 개 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간접채용을 통해 총 900여 명이 일자리를 찾게 된다.

이날 BNK금융과 부산시는 '부산시 시책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금융은 박람회 참가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금리우대 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현장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1천만 원의 면접지원금도 지원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기업과 인재들에게 서로의 고충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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