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8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서민금융 박람회' 개회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즉시연금과 관련된 특정 사안에 대해 현장점검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다만 "재조사가 검사 형태로 갈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것"이라며 "지금은 현장점검 정도로 보고 있고 검사를 나가야 할지는 고려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원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즉시연금 사태와 관련해 삼성생명을 재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이 추진 중인 은행권 채무조정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태스크포스(TF)에서 가이드라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일단 시행을 하고 문제가 생기면 다시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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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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