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손 행장은 내년 1월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한 후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맡는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행장으로서의 임기는 2019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가 종결될 때까지다.
우리은행은 또 노성태·박상용·전지평·장동우·배창식 현 우리은행 사외이사와 정찬형 포스코기술투자 고문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이날 이사회 의결 사항은 다음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주식이전계획이 승인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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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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