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과 토지관리제도에 대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트란 김 청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를 방문해 한국의 토지 감정평가제도 및 관련 법·제도, 감정평가기법, 공시지가제도에 대한 감정평가사와 협회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토지관리제도를 참고해 베트남의 토지행정과 경제정책을 발전시키는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은 앞으로도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토지경제 제도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토지관리제도(토지평가, 관리, 조세)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의 토지관리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 감정평가 산업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방문. 자료:감정평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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