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GS그룹의 계열사인 GS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해양도시가스와 서라벌도시가스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GS에너지가 전일 이사회를 열고 해양도시가스 주식 1천674만9천740주를 4천899억여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0월 3일 보도한 'GS에너지, 도시가스 자회사 2곳 글랜우드PE에 매각' 제하의 기사 참고)

이는 자기 자본 대비 9.36% 수준으로 처분 후 지분비율은 0%다.

이와 함께 GS에너지는 1천260억여원에 서라벌도시가스 주식 310만주(2.41%)에 대해서도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S에너지는 이번 처분 결정이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 모두 처분 예정일은 오는 12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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