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삼성증권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일본에 글로벌 자산관리사(PB) 연구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해외주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PB 20명을 선발해 일본에 파견했다. 이들은 제휴 증권사인 SMBC 닛코증권과 도쿄거래소, 일본 대표 기업인 돈키호테와 라인, 라쿠텐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PB들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는 일본 증시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 대표기업의 CFO 및 IR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기업 전망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PB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앞으로 미국과 중국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베트남에 PB들을 파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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