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인터파크가 올해 3분기에 금융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인터파크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451억원 19.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478.9% 증가했다.

이는 금융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 2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인터파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319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 3분기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전 부문에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4분기도 연말 공연 성수기와 쇼핑시즌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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