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콘스탄틴 비슈코프스키 러시아 재무부 국채담당 국장은 런던에서 열린 모스크바 외환 포럼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 국채 투자를 금지하면 러시아 예산에서 사회복지 지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국채의 4분의 1가량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또한 피해가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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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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