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이 심해지면서 내수에 대한 부담이 커짐에 따라 중국의 수입 증가세도 더 약화할 것으로 은행은 예상했다.
전날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달러화 기준 중국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6%, 수입은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BAML은 예상을 웃도는 무역지표는 내년에 관세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중국이 미국의 수입을 앞당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1년 전보다 10월 근로일수가 하루 더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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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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