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이마트가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4조7천272억원의 매출과 1천94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3.9%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4.1% 하락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천94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9.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의 이번 실적은 금융권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를 실시한 결과, 이마트는 올해 3분기에 4조4천742억원의 매출과 2천3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됐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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