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홈쇼핑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이 금융시장의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에 2천311억원의 매출과 250억원의 영업이익, 2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6.5%, 20.6%, 17.1%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금융권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발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에 2천452억원의 매출과 22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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