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첫 65인치 비디오월 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3,840×2,160) 해상도의 비디오월(Videowall) 시장을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UHD 해상도의 65형 비디오월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65형 UHD 비디오월 제품의 픽셀 수는 풀HD(FHD) 제품보다 4배 많은 830만 개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디오월 제품보다 더 선명하고 또렷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UHD 해상도의 단품 사이니지 제품은 이미 상용화됐지만, 멀티비전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비디오월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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