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2일 국채선물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 불안, 이탈리아 예산안 문제 등 여러 요인에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증시 하락과 유가 약세에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44bp 내린 3.1838%, 2년물 금리는 4.91bp 하락한 2.9282%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108.68~108.83

- NH선물: 108.66~108.78

◇ 삼성선물

국채선물 강보합 흐름 예상. 글로벌 시장과 중국의 불안정 지속 흐름. 국고 10년물 1조 원 입찰 결과와 위안화 약세, 그리고 국내 증시 움직임 주목. 국내는 증시 반등과 금리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대외 여건에 따라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 NH선물

국채선물은 롱포지션을 구축하며 매수 우위의 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이날 밤 미국이 휴장하는 가운데 이번 주 이탈리아의 예산안 제출, 한국 고용지표 발표, 중간선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유지를 위한 무역 분쟁 격화 가능성 등 롱재료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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