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원목 교수, IBK연금보험 증권운용부 박종연 부장, 신한금융투자 신얼 수석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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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가져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점검해 보았다.

최원목 교수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해 트럼프 정책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겠지만, 공화당의 패배라고 단정 지을 수 없어서 트럼피즘 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자리 증대를 위해 중국에 대한 통상압박을 지속하는 한편 북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실리를 챙기는 전략이 병행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번 G20에서 중국에 대한 화해 제스처를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종연 부장은 美·中간의 대립이 끝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미국 기업들의 내년 실적도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2월 FOMC라는 큰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이 어느 한쪽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전띠를 매는 전략을 제시했다.

신얼 연구원은 내년에는 정치가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돼 미국 양당 대립이 확대될 경우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긴축 후반기에는 외환위기와 서브프라임 등 항상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미국 기존주택매매가 작년 정점 이후 올해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미 국채 변동성 지수가 급등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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