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상승했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8.72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2천229계약 팔았고, 은행이 2천133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상승한 124.83을 나타냈다. 증권이 546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69계약 순매수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며 "유럽 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채권시장은 유가와 주가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강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44bp 내린 3.1838%, 2년물 금리는 4.91bp 하락한 2.928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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