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프 CEO는 "긴급하게 부채를 줄여야 한다"면서 "자산매각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GE의 주가는 7.72달러까지 떨어지며 200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컬프 CEO는 "부채를 낮추기 위해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이 과정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컬프 CEO는 지난달 1일 GE의 새로운 CEO로 임명됐다.
한 달 후 발표된 GE의 3분기 실적은 월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또한, 컬프 CEO는 분기별 배당금을 기존 12센트에서 1센트로 크게 낮추기로 했다.
GE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50% 넘게 내렸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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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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