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점진적인 통화 정책 정상화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점진적 통화 정책 정상화를 지지한다"면서 "미국은 아직 완전고용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미국의 핵심 생산인구 고용시장 참여율은 캐나다 등 다른 산업 국가와 비교했을 때 뒤떨어진다"면서 "이는 육아휴직과 아동 케어 관련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발표될 예정인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핵심 생산인구 여성 비율이 크게 차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더 광범위한 인구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 성장을 확인해 이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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