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주가 하락 등 안전자산 선호 요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13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6분 전 거래일 대비 7틱 상승한 108.82에 거래됐다. 증권이 2천295계약 팔았고, 보험이 1천800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1틱 오른 125.09를 나타냈다. 보험이 1천44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961계약 순매수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단기 금리가 많이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우호적인 수급장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상승하면 저가 매수가 나타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등 한국 증시는 미국 주가 급락 영향에 장 초반 2%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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