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반락했다.

아시아 증시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국채선물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틱 내린 108.7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242계약 순매도했고, 보험이 3천68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7틱 하락한 124.72를 나타냈다. 증권이 1천182계약 순매수했고, 보험이 2천458계약 순매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주가를 따라가는 장세"라며 "한국 증시가 다소 회복하고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세를 보이자 국채선물이 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아시아 주가 흐름과 금리가 연동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증시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1% 내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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